본문 바로가기
노인장기요양/장기요양 이용요금

처음 알아보는 주야간보호 서비스, 이것만 알면 된다!

by 소설프로그래머 2025. 9. 3.
반응형

나이가 들면서 혼자 생활하기 어려워지는 어르신들이 많다. 그러나 가족들은 일을 해야 하고, 늘 곁에 있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바로 주야간보호 시설이다. 의외로 주간보호센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서는 이 시설이 무엇이,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주야간보호란?

주야간보호는 어르신이 낮 동안 시설에서 전문적인 돌봄을 받고, 저녁에는 가정으로 돌아가는 서비스이다. 주로 낮 시간 돌봄센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낮 동안 식사 제공, 건강 체크, 목욕, 재활운동,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저녁에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생활할 수 있다. 보호자가 일하러 나가 있는 동안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이다.

 

유치원과 유사하다고 해서 노치원이라고 불린다. 서울에서는 데이케어센터라고도 불린다.

 

장기요양보험이란?

 


주야간보호 시설은 대부분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기반으로 운영한다. 장기요양보험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사람이 고령이나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울 때 국가에서 일정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65세 이상 또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도 신청할 수 있다. 장기요양등급(1~5등급) 그리고 인지지원등급이 있다. 특히  인지지원등급은 유일하게 주야간보호센터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을 하면 방문조사와 의사소견서를 통해 등급을 판정받는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받는 절차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주야간보호 시설에서는 단순히 돌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의 활동성과 즐거움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건강 관리: 혈압·혈당 체크, 물리치료, 재활운동
  • 여가 프로그램: 미술·음악·원예 활동, 노래 교실, 퍼즐 놀이
  • 인지 프로그램: 치매 예방 퀴즈, 두뇌 자극 활동
  • 식사·간식 제공: 영양식과 간식을 제공한다.
  • 목욕 서비스: 목욕이나 세면 도움으로 위생 관리를 지원한다.
  • 송영 서비스: 차량으로 집과 시설 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 요금


주야간보호 시설 요금은 장기요양등급과 서비스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국가 지원으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용 시간에 대해 기본적으로 15%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거나 감면된다.

식사비, 특별활동비는 별도로 부과할 수 있다. 

주야간보호는 재가급여 시설로 이용자별로 월 한도액이 제공되고 한도액을 넘어서는 금액에 대해서는 100% 자부담이다. 

일일 최대 13시간 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시간별로, 장기요양등급별로 금액이 다르다.

자세한 이용요금은 수가표와 모의계산을 이용해 보자.

 

주야간보호 이용요금 및 모의 계산

 

낮 동안 보호자가 돌보기 어려운 어르신, 혼자 집에 계시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어르신, 치매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낮에는 시설에서 활동하고 밤에는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싶은 어르신 등에게 주야간보호는 안전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돌봄 서비스이다.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해 국가 지원을 받으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까지 덜 수 있다.
이제 막 알아보는 이들도 부담 갖지 말고 가까운 주야간보호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 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