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님을 장기요양기관에 모시고자 하는 가족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이용요금이다. 재가복지센터, 주야간보호, 요양원 등 다양한 장기요양서비스가 있지만, 본인부담금가 어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비급여 항목 달라진다.
표면적으로는 국가에서 80~100%를 지원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막상 이용해보면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경우도 있다. 식사비, 간식비 등 비급여 항목에 속하기 때문에 기관마다 비용이 다를 수밖에 없다. 다만 재가복지센터는 식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부담금만 내면 된다.
이렇다 보니, 보호자들은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들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일까?” 하는 불안감이 있다. 이런 점에서 장기요양 모의계산기를 유용하다.
모의계산기는 본인의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이용횟수 및 시간 등을 입력하면 예상되는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을 합친 대략적인 총 비용을 보여준다.
아래는 제공하는 장기요양 모의계산기이다.
방문요양 모의계산
등급과 돌봄 시간, 이용 일수를 선택하면 본인부담금과 남은 월 한도액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야간보호 모의계산
주야간보호 모의계산기는 돌봄 시간, 이용 일수 외에 추가적으로 일일 비급여 비용 입력 항목이 있다. 예시 금액이 입력되어 있으나 이는 기관마다 다르다.
요양원 모의계산
요양원도 입소시설이기에 식사, 간식비 등 일일 비급여 비용을 입력하는 항목이 있다. 이를 넣으면 본인부담금과 합쳐서 총 부담금ㅇ 나온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방문목욕, 방문간호, 단기보호, 공동생활가정도 장기요양 이용요금 홈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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