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돌봄 인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돌봄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생활지원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노인이나 장애인 돌봄, 그리고 일상생활 지원 분야에서 안정적인 취업을 찾고자 하면서, 생활지원사 자격증이 하나의 진입 통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생활지원사라는 이름은 같지만, 실제로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민간에서 발급하는 생활지원사 자격증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이다. 두 가지는 역할과 자격 요건에서 큰 차이가 있다.
민간 생활지원사 자격증
민간 자격증으로 발급되는 생활지원사는 노인, 장애인, 일반 가정 등 돌봄과 생활 지원에 활용될 수 있는 자격이다. 민간 교육기관이나 협회에서 발급하며, 관련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수료하면 취득할 수 있다. 이 자격은 공식 국가 자격증은 아니지만, 이력서에 기재하거나 민간 분야 취업에서 경력을 보여주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관련된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수 있다.
국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국가에서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투입되는 생활지원사는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다. 생활지원사는 독거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 말벗,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인력이다. 현재 공식 자격증이나 시험이 없으며, 주로 지자체나 수행기관에서 채용 조건에 따라 채용한다. 즉, 국가 사업의 생활지원사는 민간에서 발급하는 생활지원사 자격증과는 무관하다.
요양보호사·활동지원사와의 차이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는 국가 돌봄 인력이다 보니 유사하게 느낄 수 있으나 돌봄 대상자가 다르다.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안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국가 자격증이고, 활동지원사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가 자격 기반 인력이다. 반면 생활지원사는 독거노인·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생활 지원 등을 하는 역할로, 국가에서는 별도의 자격 요건이 없다.
민간 생활지원사 자격증은 민간기관에서 발급, 이력 및 취업 보조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지금까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와 민간 생활지원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복지 정보 > 사회복지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국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지역 및 종류 (0) | 2025.09.15 |
|---|---|
|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시기 정리 글 (0) | 2025.08.21 |
|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위 10% 건강보험료 판정 기준 중위소득 얼마일까? (0) | 2025.07.17 |
| 상병수당 2단계, 3단계 시범 사업 지역 및 신청 조건 (0) | 2025.07.07 |
| 1인당 최대 50만원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등 추경 30조 (0) | 2025.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