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 dirk gently's holistic detective agency ) 라는 책은 2017년에 넷플릭스( BBC 공동 )에서 드라마 했으며, 그 이전에도 드라마로 BBC에서 나온 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 사무소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책의 이용 후기를 보니 어렵고, 낯설고, 이해가 안 되다는 글이 많은데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내용이 추리보다는 SF 액션 장르에 가깝다.
셜록 같은 머리 쓰게 하는 추리 장르는 안 좋아한다.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드라마는 OA, 아웃랜더, 앰브렐라 아카데미 등으로 공통점은 판타지, 타임슬림, 차원이동 등이 포함된 판타지 장르이다.
막상 보고 나니 무슨 내용을 본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
스포를 하고 싶어도 이해를 못해서 할 수가 없다.
주인공 토드는 살인사건 연루되고, 갑자기 또 다른 주인공인 더크가 나타나 전체론적 탐정이라고 주장이라고 주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라고 말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총알도 스스로 피해 가는 여자가 더크를 죽이기 위해 이곳에 온 것 같다고 알송 달송한 말을 한다.
초반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대사도 좋다.
후반으로 갈수록 캐릭터 소모가 심한듯했기 때문에 시즌 2가 나올 수 있을까 싶었으나 시즌 1이 끝나자마자 시즌 2로 연결되었다.
시즌 1에 비해 크게 기대에 크게 못 미쳤으나 결말을 보기 위해 끝까지 보았다.
시즌 2는 버린 셈 치고 시즌 3가 나오면 또 볼 것 같다.
그래서 검색해 보니 시즌 3는 캔슬되었다고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었다. ㅜㅜ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라는 대사가 반복되는데
"세상의 모든 것은 정말 연결되어 있을지 몰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즌 1만 보면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별도로 명대사 글도 포스트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