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또는 장애인활동지원사? 돌봄 자격증의 종류와 취득 방법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다 보니 매년 복지 예산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된 자격증 취득도 인기가 높다.  여기서는 주로 취약계층 돌봄 자격증의 종류와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복지관련 대표적인 자격증이다. 장애인복지관, 기업의 복지 부서, 요양병원, 노인요양원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 취업을 해서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시설의 장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재가복지센터 및 기관 창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한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전문대졸 이상으로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 이수와 실습을 받아야 한다. 특히 학점은행제를 통해 온라인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방법 상세

 

장애인 활동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는 활동지원등급을 받은 장애인의 댁을 방문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별도의 자격증이 없지만 활동지원 일을 하기 위해서는 활동지원사 양성 교육기관에서 총 40시간의 교육 이수와 실습 10시간을 받아야 한다.  가까운 활동지원사 양성 교육기관을 찾아 교육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기관이 많지 않고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미리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자격 취득 후 활동지원기관에 등록해 놓고 매칭이 되면 일을 하게 된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 취득 방법 상세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는 국가 자격증으로 자격증 취득 후 요양원, 방문요양센터, 주야간보호센터 등 요양기관에서 일을 한다. 자격증을 취득은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총 240시간의 교육과 실습을 받아야 한다.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은 50시간의 교육만 받으면 된다. 

 

요양보호사 교육은 온라인 교육이 없다. 100% 대면 교육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50% 대면 실습을 병행하지만 곧 100% 대면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취득하려면 가까운 요양보호사 교육원에 상담 및 교육 신청을 해야 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방법

 

생활지원사

65세 이상 독거노인, 고령부부 노인 등에게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돌봄 인력이다. 전화 및 직접 댁을 방문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보호사 및 활동지원사와 다르게 생활지원사는 14~18명 정도를 관리하고 근무도 1일 5시간 주 25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월 120만원 정도 받아간다.

 

생활지원사는 별도의 자격증 또는 교육이수는 없지만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받는다. 

생활 지원사 자격 취득 방법

 

외부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음악, 미술, 오락 도구 등을 이용하여 어르신에게 맞춤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사이다. 국가 급여 지원이 확대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갑자기 코로나19로 터지면서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게 되어 타격을 받았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외부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에 요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부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는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격이 되면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재가복지기관 등에 파견되어 일을 할 수 있다.

 

외부 맞춤 프로그램 강사 자격 취득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