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긴급재난지원금 중복해서 얼마 받나?

경기도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발표 이전에 전 경기도민에서 10만원씩 주는 재난기본소득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기초지자체에서도 개별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은 중복을 포함에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제가 정리했습니다.

우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나이 상관없이 23일새벽 12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의 전 경기도민이며 외국인은 제외입니다.

지역화폐로 10만원 지급합니다.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 지급받습니다.
지역화폐의 사용기간은 3개월입니다.
미사용 금액은 환수됩니다.

 

신청시기는 4월로 예상됩니다.

신분증 지참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되며 
신청 즉시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지역화폐 어플 설치가 필요하며 미성년자는 위임장 작성 시 가족 수령도 가능합니다.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마스크 5부제 방식 도입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화폐 사용처는?
지역화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전용 상점 등 사용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곳 확인 방법은 지역 화폐 스티커 부착여부를 확인하거나 경기 지역 화폐 모바일앱 또는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연 매출 10억 이상의 대형 유통 업체는 제외됩니다.

또한 경기도는 기초지자체에서도 별도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 기초지자체 재난기본소득 ]
1가구당 5만원 ( 전시민 ) : 광명, 군포, 김포, 군포, 안양, 의왕
1가구당 10만원 ( 전시민 ) : 여주, 양평, 과천
1가구당 10만원 ( 중위소득 100%이하) : 고양
1가구당 15만원 ( 전시민 ) : 이천
1가구당 20만원 ( 전시민 ) : 화성
1가구당 40만원 ( 전시민 ) : 포천
1가구당 30만~50만(중위소득100%이하) : 성남, 용인

경기도민은 긴급재난지원금과 경기도, 기초지자체 재난기본소득 모두 받을 수 있을까?

긴급재난지원금은 중복 지급이 가능하지만 지자체 부담 20%가 있어서 지자체의 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긴급재난지원금 국가 부담 80%, 경기도 부담 20% 중에서 도와 시군이 10%씩 분담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천시 사는 4인 가구 기준으로 할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 40만원 ( 1가구당 10만원 )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 40만원 ( 1가구당 10만원 )

긴급재난지원금 : 80만원 ( 80%) 
총 160만원을 받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경기도민이 받는 것은 아니고 중위소득 150%일 경우만 받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조건과 받는 방법을 아래를 참고하십시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천400만 가구 지급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