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간 넷플릭스에 빠져 지냈다.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드라마와 영화를 안방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어떤 사람은 영화 중심으로 보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거의 드라마 중심으로 봤다.
넷플릭스 경험 후기와 드라마 리뷰는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하려고 한다.
넷플릭스 유료 매월 9,500원 ~ 14,000원
( 패밀리 요금제 형태 )
유튜브 프리미엄 월 9,500원 ( VAT 별도 )
( 패밀리 요금제 없음 )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월 구독료를 최고 12.5%를 올렸다.
우리나라도 올릴 것 같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모두 구독료를 올리는 추세이다.
"나는 두 개 다 구독 중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
그러나 둘 중에 하나를 취소하는 시기가 올지 모른다.
그럼 나는 무엇을 버릴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 봤다.
유튜브는 프리미엄을 결제를 하지 않아도 광고를 보면서 이용 가능하지만
넷플릭스는 한 달 무료 기간이 지나면 유료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럼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 취소해야 되는 것 아닐까?
나는 그럴 것 같지 않다.
불편함을 느낄 것 같다.
유튜브 2년 사용하면서 광고가 없고 백그라운드로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넷플릭스는 취소하고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다시 구독하면 된다.
쉽진 않겠지만 ...
유튜브는 음악, 자기계발, 정보검색, 영어공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넷플릭스는 단순한 문화소비에 가깝다.
몰입하면서 몇일 보다보면 시간을 너무 의미 없이 보낸다는 생각도 든다.
넷플릭스를 끊을 수 있지만 유튜브 프리미엄은 계속 갈 것 같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렇다.
2020/10/29 - [컴퓨터·IT·개발/활용 팁] - 유튜브 유료 서비스, 프리미엄을 꼭 써야되는 이유 ( 2년 사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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